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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물구경 꽃구경/행복의 진화展

◆ 전시명 : 바리데기-물구경 꽃구경/행복의 진화
◆ 전시기간 : 2015년 9월 16일 (수)  ~ 11월 29일 (일)
◆ 공동기획 : 갤러리 진선, 쉼박물관
◆ 전시장소 : 갤러리 진선, 쉼박물관, 더릿지 354 아트스페이스
◆ 전시작가 : 라오미(羅吳美)

◆ 전시소개

갤러리진선과  쉼박물관 공동기획으로 라오미작가의 개인전(2015.9.16~11.29)이 진행된다.
전시장소는 최근 세검정로로 이전한 <갤러리진선>과  홍지동의 전통문화공간 <쉼박물관>,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의
<더릿지 354 아트스페이스>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라오미 작가의 특징은 한국의 전통 민담, 전설을 마치 이야기하듯 화폭에 담아낸다. 작가가 전통 컨텐츠에 관심갖게 된 동기는 매우 흥미롭다.
한창 사극영화가 붐을 이루던 때 <형사>, <음란서생>, <가루지기> 등 주로 사극 영화미술에 종사한 것을 계기로 문화재 복원, 모사하는 문화재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고서, 고문서, 고서화, 의궤 등을 접하게 된다. 마치 과거 속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듯 전통 컨텐츠들을 알게 되었다.

동양의 유토피아를 담아 공간감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그의 작업은 다방면으로 그 입지를 발휘하며 블루스퀘어 아트월, 코트라 한류미술 공모전 수상,
동화약품의 가송예술상 입선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강원도에서 진행되는데
서울 (갤러리진선, 쉼박물관)에서는 바리데기 설화 작품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서울 전시를 살펴보면 바리데기는 오귀 대왕의 일곱째 공주로서 버려진 존재로 부모가 병이 들어 약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집에서 기른 딸들은 약을 구해올 것을
거절하자 온갖 고생 끝에 서천의 영약을 구해 죽은 부모를 살린다. <바리데기>의 의미는 현실에서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고 저승으로 인도하기 위해 베풀어지는
사령제(死靈祭)로서 무속의식에서 구연된다. 죽음의 노래이자 죽음을 넘어서는 삶의 노래이다.
이러한 설화를 배경으로 작가는 죽음에서 영생을 원하는 일반 대중의 요구와 지극한 효성을 보이는 바라데기의 성취담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전통회화의 한계를 벗어나
스토리와 도상의 컨텐츠 개발을 통해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구상력 발휘로 스토리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강원도(더릿지 354 아트스페이스)에서는 동양의 유토피아를 담은 십장생도를 통해 현대인이 갖는 불로장생 의미에 질문을 던지는 ‘행복의 진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잊혀져 가는 우리 이야기들에 관심을 가지며 전통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그의 상상력 탐구를 직접 눈여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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